상단영역

본문영역

'명품백 자랑?' 백지영, 논란 해명…"돈 자랑 아냐…수선비 150만원"

'명품백 자랑?' 백지영, 논란 해명…"돈 자랑 아냐…수선비 150만원"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3.12.11 21: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가수 백지영이 1500만원대의 명품백 수선에 나섰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은 물에 빠진 에르메스를 포기할까?'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이제 연말이고, 같이 일한지 꽤(2개월) 됐다"며 유튜브 촬영팀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촬영팀은 "저희가 연말이라 선물을 준비했다"며 백지영에게 명품백(에르메스 가방) 복원 상품권을 선물했다. 

이에 백지영은 "감사하다. 이게 10만원 상품권 10장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 지금 (백을) 들고 다니지를 못한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에르메스 가방 실물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10월 자신의 집을 공개하던 중 "가장 비싼 게 뭐냐"는 유튜브 제작진의 질문에 에르메스의 고가 핸드백 라인인 '버킨백'을 꺼내들었다. 

당시 백지영은 "창피해서 못 보여주겠다. 완전 옛날 버킨백인데 완전 클래식"이라고 말했다. "색깔이 왜 이러냐면 술 많이 마실 때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그 옆에 뒀는데 물에 빠졌다. 꺼내서 햇볕에 말렸더니 이 색깔이 됐다. 그 당시 1500만원 정도 주고 샀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에 대해 제작진은 "유튜브 쇼츠 조회수가 250만회가 나왔다. 댓글 중에 '돈 자랑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백지영은 "그것이 저의 자랑거리는 아니었다. 오해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에르메스 가방을 들고 나온 백지영은 "(가방 상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수선집으로 간 백지영은 "요즘에 이 가방이 안 나온다. 이 가방이 살아날 수 있는지 봐달라"고 했다. 수선 전문가는 "물에 반정도나 어느정도 부위만 닿으면 한쪽은 불어있고 한쪽은(멀쩡한데)"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완전히 (물에) 다 빠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는 "그래서 (가방을) 살릴 수 있다. 반 정도 담겨서 층이 생겨버리면 그것은 못 살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선 기간은 총 4~6주다. 다 손으로 해야 한다. 요거 무너진 부분에 색상까지 하면 수선비는 150만원 정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