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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역사’ K5 벽산FC, 태국 3부팀 꺾고 국제대회 첫 승

‘최초의 역사’ K5 벽산FC, 태국 3부팀 꺾고 국제대회 첫 승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12.04 10:39
  • 수정 2023.12.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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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리그 챔피언 벽산FC. 사진┃벽산FC
K5리그 챔피언 벽산FC. 사진┃벽산FC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2023 K5 LEAGUE 통합 우승팀 서울벽산플레어스FC(이하 벽산)가 아시아 아마추어대회 챔피언 자리를 향한 걸음을 시작했다.

벽산은 2일 오후 4시(현지 시각) 태국 치앙마이 스타디움에서 라농유나이티드FC(태국)와 2023 치앙마이 컵대회 1차전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벽산FC는 4-2-3-1 포메이션으로 라농을 상대했다. 박시온 강민구 최찬양이 최전방에 나섰고 이한열 김지호 민경현이 중원에 포진됐다. 정주일 나현준 여인혁 권지성이 포백을 형성했고 김연태 골키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1차전에서 맞붙게 된 라농FC는 2023시즌 태국 프로리그 3부리그 팀으로 국내 프로팀 전지훈련 상대로 잘 알려져 있다.

전반전 초반부터 벽산FC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13분 선제골이 들어갔다. 강민구는 2019년 태국 치앙라이FC 선수 시절 이후 오랜만에 태국 현지에서 골 침묵을 깨뜨리며 팀의 첫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 18분, 42분 박시온, 강민구 선수가 추가 득점을 하며 전반전을 3:0으로 맞췄다.

K5리그 챔피언 벽산FC. 사진┃벽산FC
K5리그 챔피언 벽산FC. 사진┃벽산FC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벽산FC가 더욱 주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후반 14분과 31분 최찬양과 곽성민이 추가 득점했다.

유재민 감독은 “첫 국제대회에서 낯선 환경에서 큰 점수 차로 승리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합류한 강민구 선수와 함께 이룬 첫 승인 만큼 남은 경기 역시 원하는 결과를 얻어 꼭 우승컵을 안고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1차전 수훈선수 강민구는 “치앙라이FC 현역선수 시절 경기를 위해 방문했던 곳에 새로운 팀에서 좋은 기회로 다시 방문했다”며 “팀 합류 후 첫 골을 이렇게 큰 국제대회에서 기록하게 되어 여러모로 감회가 새롭고,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벽산FC는 4일 치앙마이 스타디움에서 라오스 아마추어 국가대표를 불러들여 태국 치앙마이 컵 2023 2차전 경기를 치른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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