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의 첫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한다.
8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배우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는 자신들의 결혼식을 빛내준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의 집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날 사야는 한고은·신형수 부부의 집을 방문해 미리 준비해온 특별한 선물을 건넨다. 뒤이어 한고은의 소고기뭇국 레시피를 전수받아 함께 요리를 한다.
그러던 중 한고은과 사야는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부부싸움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한고은은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한다. 그는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 보니 결혼 전에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었다. 결혼하고 나니까 싸울 일이 생겼는데, 그때 (남편에게) 너무 실망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한고은은 시어머니가 사야를 위해 싸주신 밑반찬을 건네 사야를 감동케 한다. 사야는 "진짜 친언니 같다"라며 고마워한다. 잠시 후 식사 시간을 할 때 한고은의 미담을 공개한다. 한고은이 자신들의 결혼식 뒤풀이 비용을 결제했다는 것. 이에 한고은은 "우리가 먼저 일어나야 했는데, 그냥 일어나기가 싫었다. (심형탁의) 처가 식구를 대접하는 느낌으로 맛있는 걸 사드리고 싶었다"며 그 이유를 설명한다.
심형탁이 "저희 결혼식의 지분 30%는 누나 덕"이라고 다시 한번 고마워하자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 이승철은 "그럼 내 지분은 몇 퍼센트냐"라고 묻는다. 제작진은 "이에 대한 심형탁·사야 부부의 답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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