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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5위→7위→1위 삼성화재, V리그 판도 흔들고 명가재건에 성공할까?

6위→5위→7위→1위 삼성화재, V리그 판도 흔들고 명가재건에 성공할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11.08 10:21
  • 수정 2023.11.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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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 2013~1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한 삼성화재. 사진┃KOVO
V리그 남자부 2013~1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한 삼성화재. 사진┃KOVO
V리그 남자부 2013~1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한 삼성화재. 사진┃KOVO
V리그 남자부 2013~1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한 삼성화재. 사진┃KOVO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1라운드를 마쳤다. 삼성화재가 최상단, 우리카드가 그 아래 자리했다.

두 팀 모두 5승 1패, 승점 14점 동률을 기록했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3.200를 기록한 삼성화재가 2.500를 기록한 우리카드에 앞서며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화재와 우리카드 양 팀 모두 최근 세 시즌 동안 1라운드 순위가 아쉬웠으나, 이번 시즌엔 남자부 판도를 바꾸며 선두를 이끌고 있다.

삼성화재는 명가 재건을 꿈꾼다. 1라운드 기준으로 살펴보면, 20-21시즌 6위, 21-22시즌 5위, 22-23시즌 7위의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올 시즌에는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 개최된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준우승에 이은 호성적이다.

삼성화재는 1라운드 종료 기준 부문별 팀 순위에서 공격성공률 54.17%를 기록하며 7개 구단 가운데 공격 종합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후위공격(성공률 59.65%)과 오픈공격에서도 2위(46.54%)에 랭크되며 공격 부문 상위권에 올랐고, 세트당 평균 13.48개의 세트 성공을 자랑하며 부문 3위에 위치하는 등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팀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5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삼성화재와 한국전력 경기. 사진┃KOVO
5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삼성화재와 한국전력 경기. 사진┃KOVO
5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삼성화재와 한국전력 경기. 사진┃KOVO
5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삼성화재와 한국전력 경기. 사진┃KOVO

 

이러한 삼성화재의 강세의 중심에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뒷받침되고 있다. 팀의 에이스인 쿠바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요스바니는 1라운드 동안 161점을 폭격하며 득점 1위에 올랐으며, 오픈공격 성공률 56.18%로 오픈공격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공격성공률 55.81%로 공격 종합 3위, 세트당 0.33개의 서브 득점으로 서브 4위에 오르는 등 팀의 주포로서 톡톡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요스바니와 삼각편대를 이룬 아웃사이드 히터 선후배 김정호와 박성진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정호는 시간차공격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로 2년차 박성진은 67.5%의 후위공격 성공률을 보이며 해당 부문 2위에 올랐다.

미들블로커 김준우도 세트당 0.48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중앙을 지킨다.

비득점 부문에서는 리베로 이상욱이 세트당 5.62개의 수비 성공으로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팀의 후방을 견실히 받쳐줌과 동시에 주장인 세터 노재욱이 노련한 경기 운영을 통해 공격수들이 마음껏 공격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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