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 시즌이 마무리됐다. 류현진과의 동행도 끝이 났다.
토론토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0-2로 패배했다.
토론토는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패하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2년 연속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류현진은 전날 발표된 와일드카드 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토론토가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면 류현진이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모습을 더 볼 수 있었으나 이 역시 이뤄지지 못했다. 류현진은 시즌을 마감했고 이제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온다.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통산 60경기에 등판해 24승 15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11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의 성적을 기록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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