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제5회 인천시장애인 종합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인천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5일 진행된 개회식은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박판순 시의원, 시교육청 유충열 학교교육국장 등 관계자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의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선수 450명, 심판,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6개 정식종목(탁구, 배드민턴, 볼링, 한궁, 바둑, 파크골프)과 15개 체험종목(실내조정)으로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한궁과 바둑 종목을 채택함으로써 다 유형, 전 연령대의 참여를 이끌며 장애인 통합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으며, 지난 3월 개관한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도 연계하여 대회 참가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수 있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참여종목 및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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