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인(22)의 출전이 임박했다.
파리 생제르맹 FC(PSG)는 3일 오후 5시부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을 대비한 전북 현대와의 쿠팡 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치르고 있다. 현재 PSG가 1-0으로 앞서 있다.
이날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와 후안 베르나트, 레뱅 퀴르자와, 다닐루 페헤이라, 셰리프 나가, 이스파엘 가르비, 마르코 베라티, 셰르 은두르, 네이마르 다 시우바, 에탄 음바페, 위고 에키테케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다. 지난달 르 아브르 AC와의 평가전 이후 허벅지 쪽에 가벼운 부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일 기자회견에서 엔리케 감독이 “3일 전북전에서 이강인은 단 몇 분이라도 뛸 것이다”라고 공언했기에 팬들은 기대를 놓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 13분 경부터 이강인이 출전을 위해 벤치에서 나와 서서히 몸을 풀기 시작했다. 팬들의 환호성이 나왔고, 출전이 임박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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