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틱한 비밀연애가 발각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토일극 '킹더랜드' 11화에서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킹호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행사 준비로 바쁜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은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갔다.
구원은 정, 재계 주요 인사를 초청하라는 구화란(김선영)이 제안을 거절했다. 대신 호텔 창립멤버 가족, 30년 동안 정문을 지켰던 도어맨 등 킹호텔의 뿌리를 일군 이들을 초청해 감사인사를 했다. 천사랑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달했다.
이후 천사랑은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구원을 집에 초대했다. 직접 만든 집밥과 함께 이벤트를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둘만의 시간을 마련한 것. 그런 천사랑의 마음을 눈치챈 듯 구원은 예쁜 꽃다발을 선물하며 분위기를 한층 더 달달하게 만들었다.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한순간도 떨어지기 싫었던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누면서 오붓한 집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그 순간, 집에 막 들어온 천사랑의 친구인 오평화(고원희), 강다을(김가은)와 구원의 비서 노상식(안재하), 킹케어 승미원 이로운(김재원)까지 그 광경을 보고 놀라면 고함을 질러 두 사람의 비밀연애가 막을 내렸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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