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케빈 심(21·한국명 심종현)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일 차에서 케빈 심을 5라운드 전체 148순위로 선발했다.
케빈 심은 1994년부터 2008년까지 KBO리그에서 328홈런을 때려낸 ‘헤라클레스’ 심정수의 아들이다.
케빈 심은 애리조나 구단을 통해 "최고의 선수였던 아버지와 쉬지 않고 훈련했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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