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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상대 블로킹 벽 높았다' 세사르호, 홈에서 중국에 1-3 패배

[st&현장] '상대 블로킹 벽 높았다' 세사르호, 홈에서 중국에 1-3 패배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07.01 15:50
  • 수정 2023.07.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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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인 우리 대표팀. 사진┃이형주 기자(수원)
경기 중인 우리 대표팀. 사진┃이형주 기자(수원)

[수원=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우리 대표팀이 1,3세트 분전했지만 홈에서 또 한 번 패배를 안았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중국 여자배구대표팀과의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제3경기에서 1-3(13-25, 21-25, 25-21, 15-25)으로 패배했다. 

우리 대표팀은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등 핵심이 은퇴한 뒤 성적을 내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12연패에 이번해 중국전 패배까지 11연패를 더해 VNL 23연패 부진에 빠지게 됐다.

1세트 우리 대표팀은 무기력했다. 우리 대표팀은 중국 대표팀의 공격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이단 연결을 비롯한 빌드업 과정도 좋지 못했다. 우리 대표팀은 계속해서 상대에 밀렸고 결국 13-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는 달라진 모습이었다. 우리 대표팀은 중국 대표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13-13까지 경기를 끌고 갔다. 이주아의 이동 공격이 성공되며 대등한 싸움이 이어졌다. 정지윤의 스파이크가 터치아웃이 되며 역전이 만들어졌다(15-14). 하지만 이후 중국 대표팀의 다양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서브 에이스까지 연속으로 허용하며 역전을 내줬다(18-22). 리드를 내준 상황에서 상대 속공이 내리꽂히며 2세트도 패배했다.

2세트 후 회의 중인 세자르호. 사진┃이형주 기자(수원)
2세트 후 회의 중인 세자르호. 사진┃이형주 기자(수원)

3세트 들어 우리 대표팀이 연이은 범실로 흔들렸다(6-9). 반면 중국 대표팀은 무난하게 점수를 쌓았다(6-9). 우리 대표팀은 김다은의 2득점과 이주아의 활약으로 역전을 만들었다(16-15). 우리 대표팀은 분위기를 탔고 강소휘의 쳐 내기로 23-19 리드를 잡았다. 이다현의 속공으로 세트 포인트에 다다른 대표팀은 강소휘의 스파이크로 3세트를 따냈다(25-21). 

4세트는 팽팽한 흐름으로 시작됐다. 10-10까지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였다. 하지만 우리가 이다현의 서브 에이스로 앞서 나갔다(11-10). 하지만 우리 대표팀이 상대 블로킹 장벽에 가로 막히며 점수를 계속 내줬다(15-18). 우리 대표팀이 작전 타임을 부르며 재정비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고 결국 패배했다(15-25).   

서브 포지션의 세자르호. 사진┃이형주 기자(수원)
서브 포지션의 세자르호. 사진┃이형주 기자(수원)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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