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런 수위는 처음 충격” 제니, 배우 데뷔작 ‘19금'에 깜짝

“이런 수위는 처음 충격” 제니, 배우 데뷔작 ‘19금'에 깜짝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3.06.06 18: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HBO 드라마 ‘디 아이돌’
사진┃HBO 드라마 ‘디 아이돌’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미국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이 북미 지역에서 처음 공개됐다. 최근 '제 76회 칸 국제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때부터 내용과 장면이 파격적이라는 얘기가 흘러 나와 관심이 높았는데, 제니의 출연 장면 역시 수위가 높다는 반응이다.  

5일(현지시간) 방송된 '디 아이돌' 1회에서 제니는 안무 연습 장면에서 여러 댄서들과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그런데 수위가 높았다. 특히 K팝 무대에서는 보기 힘든 남성 댄스와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았다. 일부 장면은 '19금 수준'의 동작이었다. 제니는 브라톱과 민소매 셔츠, 짧은 핫팬츠 등을 입고 있어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제니의 팬과 K팝 팬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제니가 등장한 이날 장면은 10분가량이었다. 

제니는 '디 아이돌'에서 주인공 '조셀린'(릴리 로즈 멜로디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을 맡았다. 

'디 아이돌'은 엔터테인먼트의 본고장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배경이다. 인기 팝 아이돌 스타들의 사랑과 열정을 다룬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칸 국제 영화제' 등을 통해 해당 작품을 먼저 접한 외신들의 평은 좋지 못하다. 매체들은 공통적으로 드라마의 선정성, 남성주의적 성적 판타지 묘사 그리고 여성 혐오 표현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배우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의 장면을 특히 문제삼았다.

롤링 스톤은 '디 아이돌'은 당신이 듣던 그 이상으로 더 유해하고 끔찍하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 프로그램 책임자에게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면, 릴리 로즈 뎁이 자신의 목을 조르며 유사 성행위를 하는 장면은 없애라"며 "공개된 첫 두편은 최악"이라고 혹평했다.

타임지는 "아이돌 착취를 폭로하는 척하면서 착취를 즐기고 있다"라며 릴리 로즈 뎁이 연기한 역할에게 주어진 서사와 표현 방식을 비판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