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제1회 한.베 대학가요제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타이응우옌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베트남 국민MC 타인박(Thanh Back)의 진행으로 본선 참가자 16팀과 함께 화려하면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 마무리했다.
가요제 최우수상은 '홀로아리랑'을 열창한 주티린(Chu Thị Linh)이 수상했다. 금상은 리아넨(Lý A Nếnh), 은상은 팜레흐엉(Phạm Lê Hương Trà)가 수상했으며, 방청석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은 응우옌티응옥뀐(Nguyễn Thị Ngọc Quỳnh)이 차지했다.
베트남 최초로 진행된 번안가사(원곡 가수 박현빈 '샤방샤방')상은 응우옌응옥롱녓(Nguyễn Ngọc Long Nhật)이 받았으며, 주최 측은 응우옌응옥롱녓을 번안가수로 데뷔시키기로 발표했다.
KBS-WA(Kay Cho 회장) 특별상으로는 동티모르 출신의 조비토 프란시스코 페르난도 마이아 드 아라우요와 최우수상을 받은 주티린이 공동 수상했다.
본선 심사위원은 작곡가 겸 가수 응옥선(Ngoc Son), 타인타인히엔(Thanh Thanh Hien), 모델 및 번안 작사가 두티죽(Du Thi Duc) VOV5 소프라노 김윤지가 맡았으며, 베트남 최고의 작사 작곡가들을 위촉해 가요제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 주최측의 주요 참석자는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이경덕 공사, 코참 김한용 명예회장, KGS/하노이 명예시민 안경환 이사장, 전남사랑협동조합연합회 김성중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 희망 집짓기 운동본부의 신복식 단장, 세계 도예문화교류협회 박희수 회장 대한국 가수협회 이창주이사,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최창영 부회장이 주요 귀빈으로 참석했다.
베트남 주최측의 주요 참석자는 타이응우옌 대학교 황반훙(hoang Van Hung) 총장을 비롯해 쩐비엣카인(Tran Viet Khanh) 부총장,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 3채널 꽝후이(Quang Huy) 대표이사, 타이응우옌성 외교부, 인민위원회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공동주관사는 코리아콘텐츠 미디어(대표이사 김석원), 비엣한 쇼룸(대표이사 최인준), 굿모닝충청(대표이사 송광석)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체육회 베트남지회 (부회장 최창영)가 타이응우옌 대학교의 분교인 하장(Ha Giang)분교에 한국어책 40권을 후원하였으며, ST-OIL (대표이사 박희수)에서 오일교환권 100장을 후원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황반훙 총장은 "한·베대학가요제는 타이응우옌성의 최고의 청년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매년 진행이 되도록 한국 주최측인 BEST IN KOREA VIETNAM와 수시 협력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베트남 주요대학교를 주축으로한 베트남 전국 대학가요제로 진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국 주최자인 BEST IN KOREA VIETNAM 류석훈 대표이사는 "제1회 한·베 대학가요제의 성공적 개최는 베트남에서 한·베 청년 교육, 문화, 경제분야의 교류가 더욱 크게 확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 주요대학교를 주축으로한 베트남 전국 대학가요제로 진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가요제 입상자와 수상자는 ㈜에스티엔메타미디어(대표이사 이강영)가 주관하는 대학가요제 등 한국 방송 출연 기회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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