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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역대급 女연습생…"아이돌 접고 위스키 바 운영"

YG 역대급 女연습생…"아이돌 접고 위스키 바 운영"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4.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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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예능 '근황올림픽'
사진┃웹예능 '근황올림픽'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던 김은비가 근황을 전했다.

김은비는 최근 웹예능 '근황올림픽'-18살에 '슈스케2' 씹어먹고 YG 갔던 여고생, 31살 위스키 바 사장님 된 근황'이라는 영상에 출연했다.

김은비는 최근 위스키 바를 차렸다며 "제가 술을 좋아한다. 알바로 시작했다가 위스키에 빠져 바를 차렸다"며 "알고 오시는 분은 없다. 우연히 오셨다가 알아보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슈스케 출연 이후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던 김은비는 가수 데뷔를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그는 "몸치라 춤 지적을 많이 받았고 살도 연습생 시절에 엄청 독하게 빼 한 달에 8kg을 뺐다"고 말했다.

YG를 떠난 이유에 대해선 "허리가 한참 안 좋았다 심적으로 많이 지쳤던 시절이라 연습을 할 수가 없었다"면서 "나와서 1년 정도는 아쉬움과 후회, 미련에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은비는 "YG를 나온 이후 러브콜이 많았지만 안 하고 싶었고 아이돌이라는 꿈을 접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내 음악을 하고 싶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은비는 2010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최종 6위에 올랐다. 2019년 싱글 '데미지(DAMAGE)'를 발매한 바 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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