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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나란히 銀’ 차준환·이해인, 팬 환호성 속 ‘화려한 귀국’

‘세계선수권 나란히 銀’ 차준환·이해인, 팬 환호성 속 ‘화려한 귀국’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3.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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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연맹 남녀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오른쪽), 이해인이 2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제빙상연맹 남녀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오른쪽), 이해인이 2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차준환(22·고려대)과 이해인(18·세화여고)이 금의환향했다.

차준환과 이해인은 지난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둘은 27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 선수가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동반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연아가 2013년 캐나다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10년 만에 나온 세계선수권 메달이다. 특히 차준환은 남자 싱글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을 딴 기록을 남겼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해인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 몰랐다. 세계선수권은 이번 시즌 가장 출전하고 싶은 대회였다.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 관중이 무척 많았는데 많은 분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차준환은 “(공항에) 생각보다 많이 (사람들이) 와주셨다. 경기장에서 응원해준 분들도 많았는데 덕분에 힘을 더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메달을 딴 것에 대해 “내게 너무 영광스럽다. 항상 메달을 목표로 삼았던 대회라 굉장히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즌이었는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세계선수권에서 스스로 만족할만한 경기를 펼친 것이 가장 기분 좋은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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