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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11년 만에 KBS 앵커 컴백…"몇 년 만의 뉴스인지"

전현무, 11년 만에 KBS 앵커 컴백…"몇 년 만의 뉴스인지"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3.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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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노머니 노아트
사진┃KBS2 '노머니 노아트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노머니 노아트'의 MC 전현무가 뉴스 앵커로 컴백, 경매사로 변신해 미술 작가들을 위한 무대를 꾸민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는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는 취지 아래 국내에서 활동 중인 미술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다. 매 회마다 미술 작가 4인이 꿈의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한 뒤 20분 동안 자유로운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작품이 최종 경매에 오르며 경매에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디자인 신용카드로도 출시된다.

첫 회에서 전현무는 개코, 봉태규, 김민경, 모니카가 소개한 미술 작가 4인과 인터뷰를 마친 뒤 이들이 선보일 '라이브 드로잉 쇼'의 주제를 발표한다. 특히 전현무는 21년 차 베테랑 방송인이지만 주제 발표에 앞서 잠깐 뜸을 들이더니 "제가 여러 방송을 다 해봤지만 제일 힘들어하는 방식으로 (주제를) 소개하겠다"고 하더니, "안녕하십니까, KBS 뉴스 전현무입니다"라며 앵커로 변신한 모습을 드러낸다.

주제 발표 후 '라이브 드로잉 쇼'가 끝나고 이를 직관한 아트 컬렉터들은 4인의 미술 작가 중 1명의 작품을 최종 선택한다. 이후 아트 컬렉터들이 경매가를 계속 올리자 전현무는 "나 이러다 내일 아침까지 '1억 2000만원' 부르고 있는 거 아냐?"라며 급 피곤한 기색을 보인다. 그러다 단위가 급격히 뛰고 큰 금액이 나오자 현장은 일순 고요해진다.

'노머니 노아트'의 뒷 이야기는 23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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