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중국전 시청률 1위는 SBS였다.
14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WBC 1라운드 B조 한국·중국전 전국 시청률이 SBS가 3.0%로 가장 높았다. 이어 MBC 2.9%, KBS2 2.6%였다. 지상파 3사 시청률 총합은 8.5%였다.
SBS는 3차 체코전(2.9%)에 이어 이번 중국전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차 호주전은 KBS2가 가장 높았다. 2차 일본전은 SBS, MBC 모두 4.1%로 같은 수치를 보였다.
SBS는 이대호·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다. KBS는 박찬호·박용택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 MBC는 이종범, 정민철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였다.
한편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날 중국에 22-2,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8강 진출이 무산된 상황에서 경기를 치러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승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표팀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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