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철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12일 정오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라운드 3차전 체코 야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제 우리 대표팀은 체코와 호주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봐야 하는 처지다.
같은 날 ‘뉴시스’에 따르면 이강철 감독은 “최다 이닝, 최소 실점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해놨다. 마지막 3실점이 아쉽다. 하지만 그래도 일단 경기를 이겼으니 기다려보겠다"라고 설명했다.
4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에 기여한 박세웅에 대해서는 "박세웅이 선발로서 책임감을 갖고 잘 이끌어줬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칭찬했다.
한국은 13일 오후 7시 중국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강철 감독은 "중국이 예전보다는 발전했다. 좋은 투수도 있고, 타선도 나쁘지 않다. "지만 꼭 이겨야 하는 경기다. 어떤 상황이든 관계없이 모든 것을 쏟아부어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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