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2월 24일 대의원총회에서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를 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오한진 신임회장은 (현)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회장, 대한비만건강학회 회장, 대한갱년기학과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오 회장은 “1983년 첫 에이즈 환자가 발생한 이후 1993년 대한에이즈예방협회를 창설하는 등 세계 보건의료인들의 노력에 힘입어 그동안 불치병으로만 인식되었던 에이즈가 이제는 하나의 극복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하게 됐다”며 “그러나 여전히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며 에이즈가 아직도 국민들에게 올바른 인식이 부족한 상황으로 에이즈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에 더욱 더 노력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 라고 생각한다, 며 우리 국민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대국민 교육을 비롯하여 에이즈 바로 알리기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에이즈의 예방과 HIV감염인 및 AIDS환자의 권익을 옹호하고 복지를 증진함으로써 국민들의 보건향상을 이끌어 온 우리나라의 대표기관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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