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재석 “김종국, 생각보다 잘하는 거 없어” 일갈

유재석 “김종국, 생각보다 잘하는 거 없어” 일갈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2.20 08: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제 1회 윈터 페스티벌’로 꾸며져 가수 별과 ‘골 때리는 그녀들’ FC 발라드림의 ‘작은 메시’ 가수 서기, ‘미운 우리 새끼’의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첫 시작은 축하 공연으로 M.O.M이 깜짝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O.M은 빙판 위 무대에서 신곡 ‘지금 행복합니다’를 선보였지만 립싱크 무대가 탄로 나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KCM의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고 노래가 끝나자 “이게 우리 계약 조건이다”라며 노래만 부르고 퇴장했다.

이후 별과 서기, 허경환이 등장해 유쾌한 겨울 레이스를 펼쳤다. 서기는 개인기로 릴레이 아이돌 댄스를 선보였고, 수줍은 모습과는 달리 파워풀한 춤선으로 반전 예능감을 선사했다.

별 역시 뉴 진스의 'Hype Boy'를 완벽한 안무와 동작으로 선보였지만, 이를 본 하하는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해 폭소를 자아냈다. 허경환은 멤버들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유행어 메들리’로 작고 소중한 분량 챙기기에 성공했다.

이번 레이스는 팀 대결로 진행됐다. 서기 팀은 유재석, 하하 별 팀은 지석진, 송지효, 양세찬, 허경환 팀은 김종국, 전소민이었다.

첫 대결은 ‘분노의 썰매 질주’로 2인 1조 릴레이 대결이었다. 다른 팀에 비해 허경환 팀은 총체적 난국이었다. 김종국과 허경환은 좋은 피지컬에 비해 소통 오류가 계속 됐고, 전소민은 비운의 운동 신경으로 좌절했다. 결국 허경환 팀은 꼴찌를 기록했다.

반전은 점심식사였다. 세 팀은 매운탕 집과 오리구이 집 중 다른 팀과 겹치지 않는 곳을 선택하면 식사를 할 수 있었고, 허경환 팀만 오리구이 집을 골라 식사에 성공했다.

전소민은 “조세호처럼 재밌는 이야기 해달라”며 다그쳤다. 허경환은 회심의 ‘목욕탕 에피소드’를 토크했지만 분위기는 애매했고 전소민은 “우리 먹는 거 조그맣게 나가겠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실제로 이들의 분량은 화면 하단에 작게 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서기 팀은 별 팀과의 점심 대결에서 승리해 매운탕을 먹었다.

윈터 페스티벌 마지막 순서는 얼을 위에서 하는 축구 ‘빙구’였다. 이 과정에서 별은 경기 중 유재석과 경합하며 넘어졌고 하하는 같은 팀인데도 유재석에게 분노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게임 결과 1등은 서기 팀이었고 서기 팀은 빙어 3마리를 잡고 퇴근을 확정했다. 이 와중에 유재석은 간신히 빙어 한 마리를 잡은 김종국을 향해 “얘도 가만보면 잘 하는 게 없다”고 일갈했고 김종국은 민망한 듯 헛웃음을 지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6%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빙구에서 부전승으로 셀프 분량 삭제까지 했던 허경환은 빙어도 제대로 잡지 못했고 김종국은 “‘미우새’나 열심히 하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