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서지혜와 이상우가 다시 애정 전선에 불이 붙은 찐하고 격렬한 ‘애정 행각 투샷’으로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19일(오늘) 방송될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18회에서는서지혜와 이상우가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격정 애정씬’이 펼쳐진다.
극중 조은강과 고차원이 소파 위에서 서로에게 들끓는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 장면. 조은강과 고차원은 격렬하게 입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소파로 향하고 여느 연인들처럼 거침없는 애정 행각을 나누며 애틋함을 드러낸다.
서지혜와 이상우의 ‘애정 행각 투샷’ 장면은 터져 나오는 웃음으로 인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두 사람이 함께 움직이면서 곧바로 로맨틱한 행동들을 이어가야 했던 만큼 감독과 최적의 동선과 포즈를 위해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그간의 촬영 속에서 ‘척하면 착’인 연기 호흡을 이끌고 있는 서지혜와 이상우는 즉흥적인 애드리브조차 딱 맞아떨어지게 합을 완성해 환호를 일으켰다.
지난 17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이 한바다(홍수현)를 향해 지난 20년간 쌓인 상대적 박탈감과 짓밟힌 자존심에 대해 ‘반격’을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갈팡질팡하는 고차원(이상우)과 주변의 모멸 속에 불안감이 높아지던 조은강은 한바다와 모임에 다녀온 고차원에게 퍼부었고, 한바다를 찾아가 “이왕 이렇게 된 거 나도 한번 니가 돼서 살아보면 안 될까?”라며 도발을 던져 또 한 번의 대파란을 예고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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