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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신일고 길홍규 감독, “최다 우승팀이라는 자부심 있다”

[황금사자기] 신일고 길홍규 감독, “최다 우승팀이라는 자부심 있다”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5.12 19:29
  • 수정 2014.11.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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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최다 우승(8회)에 빛나는 신일고.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다시 한 번 방망이를 불끈 쥐었다.

신일고는 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8회 황금사자기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화순고와의 32강전에서 선발 투수 임혜동의 호투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임혜동은 8이닝 5피안타 1실점 1볼넷 7탈삼진으로 1승을 올렸다.

경기 직후 신일고 길홍규 감독은 “초반에 어려웠지만 선수들이 잘 극복해줘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덤덤히 말했다. 길홍규 감독은 8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던 임혜동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이에 대해 길홍규 감독은 “오정진도 계속 중용해야 하기 때문에 분위기를 익힐 겸 교체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임혜동 투구 내용에 대해서도 말했다. 길홍규 감독은 “임혜동이 자신의 투구를 하지 못하고 피했다”며 “그래서 만족스럽지 않다”고 따끔한 지적도 서슴지 않았다.

신일고는 최다 우승에도 불구하고 2003년 이후 황금사자기 우승기를 들지 못했다. 우승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법 하지만 길홍규 감독은 “부담은 없다. 우리 팀 전력이 우승권은 아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하지만 길홍규 감독은 “최다 우승 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걸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이 연습 때보다 더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4강 이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STN DB]

목동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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