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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나지완 모교’ 신일고, 화순고 꺾고 16강 진출

[황금사자기] ‘나지완 모교’ 신일고, 화순고 꺾고 16강 진출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5.12 18:14
  • 수정 2014.11.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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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8회 우승에 빛나는 신일고가 화순고를 꺾고 가볍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일고는 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8회 황금사자기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화순고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 임혜동의 호투와 집중력 있는 타선에 힘입어 5-1로 꺾었다. 신일고는 임혜동이 마운드에서 힘을 내는 동안 타자들도 타점 본능을 맘껏 뽐냈다.

이날 양 팀 선발 투수 임혜동(신일고)과 김정인(화순고)은 팽팽한 투수전을 예고했다. 임혜동은 주말리그 예선에서 평균자책점 1.35. 김정인은 1.44를 기록하고 있었다. 예상대로 두 선수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양 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침묵하던 방망이는 신일고가 먼저 휘둘렀다. 4회초 1사 1루에서 5번 타자 김태우가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3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4회말 화순고의 공격. 김준성, 이문호의 안타와 구희원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김규식의 우전 안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화순고는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주상혁과 임현묵이 허무하게 기회를 놓쳤다. 위기 뒤에 곧 기회가 온다는 야구 속설에 5회초 신일고는 김민일의 우전 안타로 2-1 재역전했다. 이후 신일고는 6회초 김동익, 이청현의 연속 안타와 최승민의 적시타로 1점 더 뽑았다.

3-1로 앞선 7회초. 신일고는 1사 3루 상화에서 대타 최은혁이 절묘한 스퀴즈 번트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신일고는 장단 11개 안타와 함께 화순고를 5-1로 누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16강 진출에 성공한 신일고는 상원고-부산고의 승자와 17일(토) 목동야구장에서 16강 경기를 갖는다.

[사진. STN DB]

목동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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