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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조인성 4타점’ LG, 넥센 꺾고 3연승

[프로야구] ‘조인성 4타점’ LG, 넥센 꺾고 3연승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4.29 22:50
  • 수정 2014.11.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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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LG가 연승 팀 간의 맞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리즈의 호투와 조인성의 4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LG는 3연승을 달리며 13승 10패를 기록하며 같은 날 한화에게 패한 삼성을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넥센은 4연승에서 연승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최근 불붙은 LG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폭발했다. LG는 2회말 선두타자 박용택의 안타와 정성훈의 내야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조인성이 상대 선발 김성태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3점을 먼저 실점한 넥센은 3회초 김민성의 1타점 적시타와 6회초 유한준의 땅볼로 2점을 추가하며 한 점차로 LG를 압박했다.

하지만 LG는 한 점차로 쫓긴 6회말 박용택, 정성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조인성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 대타 이병규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선 서동욱이 주자일소 3루타를 터트리며 7-2로 달아났다. 이후, 박경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한 LG는 8-2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6점 차로 뒤졌지만 넥센도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7회초 한 점을 추가한 후, 9회초에는 LG 구원진들을 공략하며 이숭용의 3타점 2루타와 박정준의 1타점 적시타로 8-7을 만들며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역전에 실패했다.

LG는 선발 리즈가 최고구속 156km 강속구를 앞세워 6과 1/3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조인성이 3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서동욱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넥센은 선발 김상태가 5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며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손근우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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