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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7이닝 1실점’ 롯데, SK에 위닝시리즈

‘장원준 7이닝 1실점’ 롯데, SK에 위닝시리즈

  • 기자명 강지성
  • 입력 2014.04.27 17:40
  • 수정 2014.11.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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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3회에 3안타 3득점의 집중타와 선발 장원준의 7이닝 1실점의 효과적인 피칭으로 SK를 제압했다.

선취점은 1회 SK가 냈다. 1번 타자 김강민이 좌측 안타로 출루했고, 조동화의 2루 땅볼 때 2루에 진루했다. 이어 최정이 우측 안타를 때려 김강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SK가 1-0 앞서 나갔다.

롯데의 반격은 3회 시작됐다. 선두 타자 강민호가 3루수 최정의 실책으로 1루에 출루했고, 문규현이 좌측 안타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다. 김민하의 희생번트 실패로 강민호가 3루에서 아웃되었지만, 곧바로 정훈이 좌측 선상 2루타를 터트리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어 김문호의 우측 선상 2루타로 정훈까지 득점하며 3-1 역전에 성공했다.

이 후 양 팀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졌고 추가점은 없었다. 무엇보다 장원준의 역투가 빛난 경기였다. 장원준은 7이닝 동안 115구를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롯데 국내 선발 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을 챙겼다.

장원준이 내려간 마운드는 김성배가 1⅓이닝, 이명우와 김승회가 한 타자씩을 상대하며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정훈이 1안타 2타점, 김문호가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테이블 세터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SK 선발 채병용도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3회 집중 안타를 맞으며 3실점 한 것이 뼈아팠다.

[사진.뉴시스]

강지성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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