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의 로드FC 데뷔전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일전으로 펼쳐지는 타카야와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카야는 영상을 통해 윤형빈에게 도발을 감행하며 많은 로드FC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정작 윤형빈은 묵묵부답이다.
현재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로드FC 오피셜짐인 ‘서두원짐’에서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윤형빈은 이러한 대중의 관심과 상대의 도발에 대해 알고 있음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자기 훈련에만 정진하고 있다.
이에 윤형빈의 코치이자 서두원짐 대표인 서두원은 “상대의 수준 skvdms 도발에 일일이 대응하며 대회를 준비할 만큼 형빈이형의 각오가 가볍지 않다. 지금은 오로지 로드FC 케이지 위에서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며 도발에 신경쓰지 않았다.
오는 2월 9일 올림픽 홀에서 펼쳐지는 로드FC 014는 윤형빈의 한‧일전 뿐만 아니라 로드FC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과 4개의 매치에서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맞붙는다. 현재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슈퍼액션 채널에서 저녁 8시에 생중계 한다.
[사진. 로드FC]
박찬동 기자 / pcdboy86@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