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회장 류시문)는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류시문 회장, 권용순 상임부회장, 염경훈 사무총장, 회원 등 200여명이 모여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의원들,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 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익표 위원장 등도 축전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는 장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장애인스포츠 전문 지도자 양성 및 교육, 장애인스포츠 국내외 대회 개최 및 참가, 장애인선수 및 은퇴선수 취업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장애인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류시문 회장은 출범사에서 “장애라는 장벽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의 길을 열어가는 도전의 길에 협회가 항상 함께 하며, 장애인선수들의 웅장한 비상을 돕겠다”며 “장애인선수들의 담대한 여정을 함께 해주실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기부천사’로도 잘 알려져 있는 류시문 회장은 현재 (사)노블리스 오블리주 시민실천 공동대표이자 수원대학교 객원교수, ㈜한맥도시개발 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도지사,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 부회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초대원장, 경제정의실천연합 고문, 한신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염경훈 사무총장은 염슬찬 선수의 아버지이다. 염슬찬 선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사이클 사상 첫 4관왕을 했다. 염경훈 사무총장은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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