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경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우리 대표팀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루과이에 열세다. 하지만 4년 간 다져온 조직력과 대표팀 특유의 투지로 우루과이를 넘겠다는 각오다.
이 과정에서 상대 미드필더 발베르데는 가장 큰 경계가 필요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서 활약 중인 그는 절정의 활약으로 축구계를 수 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발베르데도 한국전을 기대하는 눈치였다. 발베르데는 자신과 손흥민이 함께 포함된 경기 예고 게시물을 24일 자신의 SNS 업로드했다. 경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대회 축구 변방으로 통했던 아시아의 돌풍이 대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카타르, 이란의 연패로 고개를 숙였던 아시아지만, 사우디 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일본이 독일을 각각 격파하며 신바람을 불고 있다. 한국이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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