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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트리밍] ”벤투, 쓰리백 실험 용감했다“ 아이슬란드 감독 칭찬

[현장 S트리밍] ”벤투, 쓰리백 실험 용감했다“ 아이슬란드 감독 칭찬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11.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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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아이슬란드의 경기를 마친 뒤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감독과 아르나르 비다르손 아이슬란드 감독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1일 오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아이슬란드의 경기를 마친 뒤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감독과 아르나르 비다르손 아이슬란드 감독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화성=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아르나르 비다르손 아이슬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벤투 감독의 쓰리백 실험을 칭찬했다.

아이슬란드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후 비다르손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좋은 경기였다. 전에 말했듯이 배운다는 입장으로 임했다. 1월 친선전에서 1-5로 패했을 때 어려웠는데 한국에 항상 고전한다. 강한 팀이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래도 선수들 플레이에 만족한다. 패했지만 막판 기회를 살렸다면 동점이 될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비다르손 감독은 거듭 한국에 호의를 나타냈다.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그랬듯 4강까지 올라가길 희망한다. 한국에서 경기 외적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고 만족했다. 한국을 응원하며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벤투 감독은 이날 평소 잘 쓰지 않았던 3-4-3 전술로 파격 실험했다. 비다르손 감독은 “벤투 감독이 지난 경기와 다른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고 쓰리백을 썼다. 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새로운 전술을 사용했다는 것에 용감함을 느낀다”고 평했다.

이어 “한국의 서포터즈가 붉은 악마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이슬란드에서 붉은 악마가 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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