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류닷컴과 함께하는 ‘제16회 고양-한스타 SBO 연예인야구 하반기’ 8주 차 경기에서 아나운서들의 멋진 시구가 펼쳐졌다.
지난 7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야구장에서 BMB(유인혁 감독)와 크루세이더스(송영규 감독)의 제 1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전 김수빈 아나운서가 우아한 시구가 돋보였다.
크루세이더스가 연예인 선수 부족으로 3실점을 한 상태에서 경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1회말 일찌감치 역전에 성공하며 7-6으로 승리했다. MVP 이한갈은 땅땅치킨에서 상품을 받았다.
제 2경기는 인터미션(장재일 감독)과 그랜드슬램(박재정 감독)의 맞대결이었다. 시구는 장내 아나운서 이정연이 맡았다. 한국무용 전공을 살려 턴 동작으로 등장 후 정확하게 포수에게 공을 던졌다. 이정연 아나운서는 “갑작스럽게 진행하게 된 시구였는데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직접 시구를 해볼 수 있게 돼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4회에 대량득점을 올린 그랜드슬램이 승리했다. MVP 그랜드슬램 박재정에게 땅땅치킨에서 상품을 제공했다.
한편 SBO리그는 오는 16일 하반기 예선이 마무리된다. 9일 제1경기는 크루세이더스(송영규 감독)와 천하무적야구단(김동희 감독)이 대결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흥미로운 경우의 수가 나올 예정이다.
제 2경기는 인터미션(장재일 감독)과 천하무적야구단(김동희 감독)의 대결이다. 더블헤더를 치르는 천하무적야구단이 어떤 결과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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