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24)가 훌륭한 9월 활약을 통해 상도 거머쥐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시즌 EPL 9월 이달의 선수상(The EA SPORTS Player Of The Month, EPL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래시포드가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래시포드의 활약은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에 충분했다. 9월 치러진 2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2일 치러진 EPL 5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5일 치러진 아스널 FC전에서는 2골 1어시스트로 1위 팀을 잡게끔 했다.
래시포드는 필리프 빌링(AFC 본머스),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핫스퍼), 알렉스 이워비(에버튼 FC), 제이콥 램지(아스톤 빌라)가 포함된 6명의 최종 후보 중 1위를 차지하며 수상했다.
수상 후 래시포드는 “수상해 좋은 기분입니다.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반등해 기쁩니다. 우리는 에릭 텐 하흐 감독님과 새롭게 출발했고, (시즌 극초반보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일을 더 잘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 나가야할 일들이 많고 우리는 이를 해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22/23시즌 EPL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목록
8월: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9월: 마커스 래시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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