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지난 9월 활약을 인정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 "구단 9월의 선수로 에릭센이 선정됐다. 에릭센은 62%의 지지율을 얻어 28%의 제이든 산초, 10%의 라파엘 바란 등 경쟁자들을 누르고 9월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합류한 에릭센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4-2-3-1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기며 잠시 과도기도 있었지만, 이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이를 통해 맨유가 9월 6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널 FC전을 포함 9월 치러진 2경기를 모두 승리하게끔 했다.
지난 8월 또 다른 신입생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가 상을 탄 것에 이어 에릭센이 이 상을 타게 됐다. 이는 신입생들이 빠르게 맨유에 녹아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2022/23시즌 맨유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목록
8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9월: 크리스티안 에릭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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