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버튼 FC가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에버튼 FC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에버튼은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웨스트햄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에버튼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1분 에버튼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그레이가 올려준 공을 오나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웨스트햄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웨스트햄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보웬이 올려준 공을 파케타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베고비치가 막아냈다.
웨스트햄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44분 크레스웰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주마가 이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베고비치가 잡아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에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7분 이워비가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모페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웨스트햄이 상대 골문을 연결했다. 후반 28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수체크를 거친 공이 벤라마에게 갔다. 벤라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앞에서 슈팅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웨스트햄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8분 라이스가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코르네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베고비치가 쳐 냈다. 이에 경기는 1-0 에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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