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ACF 피오렌티나가 귀중한 승리로 최근 부진을 씻어냈다.
ACF 피오렌티나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에 위치한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7라운드 엘라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피오렌티나는 리그 6경기 만에 승리했고 베로나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피오렌티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피오렌티나가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스로인을 얻어냈다. 베누티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공을 던져줬다. 이코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공을 차 넣었다.
피오렌티나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24분 상대 수비수 코폴라가 잡아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비라기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몬티포가 막아냈다.
피오렌티나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0분 피오렌티나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획득했다. 비라기가 올려준 공을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몬티포가 쳐 냈다.
후반 들어 베로나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35분 베르디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칼론이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테라치아노가 방어했다.
베로나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8분 벨로주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주리치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피오렌티나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4분 만드라고라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곤살레스가 이를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2-0 피오렌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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