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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정성룡, 아직 살아있네! 음바페·메시 슈팅 모조리 ‘선방’

‘38세’ 정성룡, 아직 살아있네! 음바페·메시 슈팅 모조리 ‘선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7.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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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프론탈레 골키퍼 정성룡.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가와사키 프론탈레 골키퍼 정성룡.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정성룡(38)의 선방쇼가 빛났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0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친선전에서 1-2로 패했다.

가와사키 골키퍼로 선발 출전한 정성룡은 여러 차례 선방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전반 18분 음바페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슈팅을 막아냈다. 이어 28분에도 음바페가 문전 근처에서 때린 회심의 슈팅을 두 차례나 연거푸 막아냈다. 전반 32분 메시와 맞선 상황에서 각을 좁히고 나와 메시의 슛을 빗나가게 만들었다.

전반 33분 메시에게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수비 발을 맞고 굴절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후반 23분에도 이카르디의 슛팅을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정성룡은 과거 한국 국가대표로써 대표팀 골문을 오랫동안 책임졌다. A매치 67경기를 소화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일본을 누르고 동메달을 못에 걸었던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골문을 지켰다. 2016년 가와사키로 이적해 줄곧 주전으로 뛰고 있다.

이날 첫 골의 주인공은 메시였다. 전반 32분 메시가 하키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을 날렸다. 수비수 발에 맞고 골망을 갈랐다.

후반 PSG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3분 칼리무엔도가 문전 앞에서 낮게 깔린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가와사키는 후반 막판 야마무라 카즈야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영패를 면했다.

일본에서 프리시즌 투어 중인 PSG는 23일 우라와 레즈, 25일 감바 오사카와 경기를 치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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