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제드 스펜스(미들즈브러)마저 품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토트넘 핫스퍼와 미들즈브러가 스펜스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합의는 가까워지고 있으면 이번 주말에 마무리 될 것이다.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30억 원)며 옵션을 이야기 중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이 열린 후 지속적으로 스펜스를 원했다. 빠르고 드리블이 뛰어난 스펜스는 2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 눈에 들어왔다. 특히 윙백 보강이 필수인 토트넘은 스펜스 영입 의지를 나타냈다.
스펜스는 토트넘의 5호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영입을 확정 지었고 최근 햐실리송(에버턴 FC)까지 합류가 임박했다. 여기에 스펜스까지 합류하며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다른 스쿼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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