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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독일에서 느낀 득점왕...’작’우영, “자랑스러우면서 큰 자극”

[S트리밍] 독일에서 느낀 득점왕...’작’우영, “자랑스러우면서 큰 자극”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08 15:31
  • 수정 2022.06.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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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정우영.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정우영. 사진|대한축구협회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이 '득점왕'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일 브라질과의 6월 A매치 첫 경기에서 1-5 대패를 당했다.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로 많은 것을 배우며 보완점을 발견했다. 이후 치러진 칠레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가져가며 2-0으로 승리했다.

당시 전술 변화의 핵심이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이었다. 정우영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공수를 오가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을 성실히 수행했다. 여기에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도 보여주며 새로운 엔진으로 떠올랐다.

파라과이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정우영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경기로 체력 부담보다 저에게는 A매치 4경기가 즐거운 시간이고 형들과 발을 맞출 수 있는 경기라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칠레전의 활약에 대해서는 “일단 컨디션이 좋다. 주변에서 칠레전을 보고 몸싸움이나 템포가 좋아졌다는 칭찬을 받았다. 물론 부족한 부분이 있었으나 발전한 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플레이를 할 때 선호하는 포지션이 있지만 모든 포지션이 소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원하는 스타일을 맞춰야 한다. 칠레전을 준비하면서 형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영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승선에 실패했다. 정우영은 “실망도 컸는데 그 기간을 준비하면서 많은 준비를 해 후련함도 있었다. 그때를 계기로 더 보여주겠다는 동기부여를 했다”라고 밝혔다.

본선 상대인 우루과이를 대비해 남미팀과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서는 “좋은 상대들이다. 저희가 해야 할 부분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그 부분을 준비한다면 월드컵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정우영은 지난 시즌에 대해서 “많은 경기를 뛰면서 적응은 다 했다. 형들 경기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손)흥민이형이 득점왕을 하면서 자극을 받기도 했고 자랑스러웠다. 여러 감정을 느꼈다”라고 했다.

정웅영은 칠레전이 끝나고 벤투 감독의 칭찬을 받았다. 정우영은 “활동량이나 감독님이 원하는 수비 전환, 압박을 하는 것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칠레전을 준비하면서 흥민이형 밑에서 많이 움직이며 도와주라고 하셨다. 흥민이형도 볼을 받아서 플레이를 펼치기에 공간으로 많이 침투하는 요구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만원 관중에 대해서는 “분데스리가의 많은 관중 앞에서도 뛰었는데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처음이었다. 새로웠고 감동도 느꼈다 남은 2경기에서 다 이기고 싶다. 경기 안에서 팀과 저 개인이 보완할 점을 찾고 싶다. 경기에 들어갈 경우 형들과 소통하면서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대표팀에는 2명의 정우영이 있는데 “형들은 “작우영이라고 부른다”라고 웃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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