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이강인 37분-실점 빌미’ 마요르카, 그라나다에 2-6 대패

[S코어북] ‘이강인 37분-실점 빌미’ 마요르카, 그라나다에 2-6 대패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5.07 22:58
  • 수정 2022.05.07 23:0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알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뉴시스/AP
레알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마요르카가 그라나다에 대패했다.

마요르카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그라나다와 홈 경기에서 2-6로 패했다. 마요르카는 리그 2연패에 빠졌고 그라나다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강인은 후반 초반 교체 투입돼 38분을 뛰었다.

경기 초반 그라나다의 이른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6분 그라나다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루이스 수아레스가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추격하던 마요르카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살바 세비야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이 터졌다.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쿠보가 중앙의 무리키에게 크로스했다. 이를 무리키가 아크 서클 부근에서 잡아 뒷공간의 살바 세비야에게 내줬다. 살바 세비야가 때린 강력한 슈팅이 그대로 골망에 꽂혔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그라나다가 골을 터뜨리며 다시 앞서갔다. 공격에 가담한 풀백 세르히오 에스쿠데로가 페널티박스 중앙 부근에서 공을 잡아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노려 슈팅했다. 공은 골키퍼의 손을 스쳐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7분 이강인이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무리키-쿠보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완성됐다.

그러나 이강인이 활약할 새도 없이 2분 뒤 그라나다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9분 그라나다는 중앙선 부근에서 쿠보의 공을 빼앗아 공격을 전개했다. 이어 호르헤 몰리나가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안토니오 푸에르타스가 넘어지며 백힐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요르카의 추격골이 터지며 경기는 3-2 난타전으로 흘러갔다. 후반 1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안토니오 라이요가 뛰어올라 헤더로 찍어 골망을 흔들었다.

그라나다의 공격에 불이 붙었다. 또 골을 터뜨리며 4-2로 달아났다. 후반 24분 호르헤 몰리나가 아크 서클 부근에서 때린 슛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32분 그라나다의 5번째 득점이 터졌다. 그라나다 골키퍼의 롱킥을 몰리나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까지 질주해 잡아냈다. 이를 골대로 쇄도하던 뮈르토 우주니에게 연결했다. 우주니는 수비 견제 속 넘어지며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그라나다의 골 행진은 끝나지 않았다. 자기 진영에서 공을 빼앗긴 이강인의 실책이 뼈아팠다. 후반 45분 그라나다가 이강인의 공을 인터셉트해 공격을 전개했다. 이어 몰리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경기는 2-6 그라나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