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루누 라즈(45) 감독이 코로나19로 경기를 지휘하지 못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울버햄튼은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공식 성명을 통해 “라즈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이번 첼시 원정을 지휘하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다른 코칭 스태프들 중에도 양성 인원이 있어 토니 로버츠 골키퍼 코치가 사전 기자회견에 등장했다. 첼시전 지휘 역시 그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영국 언론 <버밍엄 메일>에 따르면 로버츠 골키퍼 코치는 “라즈 감독님은 저희의 리더이기에 첼시전에 나서실 수 없다는 점이 유감입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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