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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 약한 토트넘? ”NO, 손흥민-로메로 있어 이긴다“ 이유는

리버풀에 약한 토트넘? ”NO, 손흥민-로메로 있어 이긴다“ 이유는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5.07 16:42
  • 수정 2022.05.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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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0)과 크리스티안 로메로(24)가 리버풀전 승리 열쇠로 떠올랐다.

토트넘 핫스퍼는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리버풀 FC와 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자리를 노리고, 리버풀은 쿼드러플(4개 대회 우승)에 도전 중이다.

토트넘이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다. 4년 넘게 리버풀을 이기지 못하며 천적 관계로 자리 잡았다. 최근 7경기도 1무 6패다. 이번 시즌 첫 대결은 2-2 무승부였다. 당시 손흥민이 후반 29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무승부를 이끌었다.

객관적 열세지만 손흥민과 로메로의 활약 여부에 따라 리버풀을 이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프리미어리그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로메로가 리버풀의 리그 우승 희망을 꺾을 수 있다”라며 “공수 핵심인 두 사람의 활약이 승패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손흥민의 폭발적인 득점 페이스를 높이 사며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과 결정력을 보여줬다. UCL 결승진출 팀에게도 타격을 줄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손흥민은 오른발잡이지만 최근 몇 달 동안 왼발도 뛰어났다. 이번 시즌 19골 중 11골을 왼발로 만들었다”라며 “리그에서 가장 치명적인 선수임을 증명했다”라고 설명했다.

놀라운 골 결정력도 칭찬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 슈팅 57개 중 44개가 유효슛이었다. 그중 19개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페널티킥 골은 단 한 개도 없다. 놀라운 효율성이다”라고 전했다.

로메로에 대해서는 “거친 몸싸움을 통한 전투적인 움직임으로 토트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안필드 경기는 도전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리그에서 가장 뛰어나고 예측하기 어려운 공격수를 맞아 그가 어떻게 대처할지 흥미롭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만약 손흥민과 로메로가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면 토트넘은 4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고 리버풀의 리그 우승 꿈을 좌절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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