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반테 UD가 잔류에 대한 희망을 살리고 있다.
레반테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레반테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소시에다드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올 시즌 레반테는 전반기 19경기에서 무승에 그쳤다. 전반기 종료 후 언론 및 전문가들이 그들을 강등 1순위로 꼽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레반테가 후반 반등을 이뤄내고 있다. 후반기에만 5승을 쓸어담았다. 이번 소시에다드전에서 후반 막판 터진 곤살로 멜레로의 득점으로 2-1로 다시 승리했다. 후반기 6번째 승리이자, 시즌 6승 째다.
레반테는 이번 승리로 잔류할 수 있는 17위 카디스 CF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잔여 경기가 3경기 밖에 남지 않은 터라 쉽지는 않지만 희망은 계속 커지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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