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드윈 반 데 사르(51)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CEO가 故 요한 크루이프를 떠올렸다.
지난 4월 25일은 故 요한 크루이프가 태어났던 날이었다. 지난 2016년 3월 24일 그가 세상을 떠난 뒤 6년의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그의 생일을 맞아 많은 이들이 생전 故 요한 크루이프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반 데 사르 CEO 역시 故 요한 크루이프와의 추억을 반추했다. 아약스 선후배인 두 사람은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 데 사르 CEO는 25일에 맞춰 자신의 SNS에 故 요한 크루이프와 찍은 사진과 함께 “언제나 심장과 마음 속에 함께 하는 분”이라며 존경의 의미를 담은 글을 게시했다.
故 요한 크루이프는 생전 축구의 아이콘으로 현재까지도 축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故 요한 크루이프는 현역 시절 故 리누스 미헬스 감독의 페르소나가 돼 '모든 선수가 플레이에 참여한다'라는 토털풋볼을 구현했고, 이것이 현대 축구에도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특히 클럽팀으로는 아약스와 FC 바르셀로나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 故 요한 크루이프의 기조를 이어 아약스를 견실히 이끌어가는 후배 반 데 사르가 선배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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