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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2013-14 FK리그 개막, 누가 더 잘했나

현대해상 2013-14 FK리그 개막, 누가 더 잘했나

  • 기자명 박찬동
  • 입력 2013.12.02 13:23
  • 수정 2014.11.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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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충북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막한 현대해상 2013-14 FK리그가 주말동안 총 6경기 진행됐다.

전주매그풋살클럽과 대구오성FC의 경기로 막을 올린 FK리그는 강팀들이 순항을 거뒀지만 신생팀들의 반란 또한 만만치 않았다.

작년도 우승팀 전주매그는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개막전이었던 난적 오성FC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신종훈의 멀티 골과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총 9골을 기록하며 오성FC를 9-2로 대파했다.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한 모습을 선보인 전주매그는 이튿날 경기에서 판타지아부천FS에 고전했지만 윤석이 멀티 골을 넣는 활약으로 3-2의 승리를 거뒀다.

신생팀 드림허브군산FS 역시 2연승을 거두며 순항했다. 전통의 강호 서울광진풋살클럽을 상대한 군산FS는 뛰어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8-5의 승리를 거두고 창단 첫 승을 거뒀다. 군산FS는 같은 신생팀인 피프마저 11-2로 꺾으며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군산FS의 이종규는 두 경기 동안 6골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부천FS는 창단 첫 경기였던 피프와의 경기에서 고정환이 4골을 기록하며 12-1로 이겼다. 그러나 강팀 전주매그에 2-3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면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전주매그와의 경기에서 끈질긴 승부를 펼친 부천FS는 공수에서 안정된 모습을 선보이며 리그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전통의 강호 서울광진은 리그 첫 경기에서 군산FS에 5-8로 지며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오성FC를 6-3으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겨레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반면 오성FC와 피프는 2연패를 당하며 험난한 리그초반을 예상하게 했다. 오성FC는 두 경기 동안 15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피프 역시 23실점으로 많은 실점을 기록해 신생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사진. 한국풋살연맹]

박찬동 기자 / pcdboy86@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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