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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pick] '최고 성적' 차준환, "평창 때보다 더 발전했다"

[베이징 pick] '최고 성적' 차준환, "평창 때보다 더 발전했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02.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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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준환이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5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10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93.59점, 구성점수(PCS) 90.28점, 감점 1점 등 총점 182.87점을 얻었다.

지난 8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록한 99.51점을 더해 총점 282.38점을 기록하고 5위를 차지했다. 이날 차준환의 기록은 한국 남자 싱글 올림픽 무대에서 얻은 최고점과 최고 순위다.

차준환은 경기를 마친 후 방송사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점프 요소와 기술 요소, 구성 요소를 잘 마무리 하려고 했다. 끝까지 잘 싸워서 마무리한 것 같아서 만족한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차준환은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다만 아쉬웠던 상황은 첫 번째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다. 쿼드러플 토루프는 스케이트 날 앞을 얼음에 찍어 회전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공을 들여온만큼 아쉬움도 컸다.

차준환은 "첫 번째 점프에서 실수가 나왔는데 연습 때 컨디션ㄴ이 잘 올라와서 성공했던 점프라서 아쉬움이 남았다"며 "남은 요소에서 최선을 다해 수행을 했기 때문에 즐겁게 했다"라고 짙은 아쉬움을 내뱉었다.

이어 "올림픽인 만큼 저의 경기하는 순간순간을 세세하게 느껴보고 기억에 남도로 했던 것 같다"라며 "목표를 잘 이룬 것 같고 오늘 부족함은 앞으로 보완해서 발전하고 성장하느 ㄴ선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평창 대회보다 더 열심히 달려왔던 훈련하고 연습한 만큼 발전을 했다고 느낀다"며 "선수이기 때문에 올림픽이 목표고 좋은 성적이 목표인데 더 보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차주환은 2018년 평창 첫 올림픽 무대에서 총점 248.59점을 세워 기대주로 큰 기대를 받았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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