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이징 pick] '김연아 키즈' 차준환 4회전 점프에 韓 역사 바뀐다

[베이징 pick] '김연아 키즈' 차준환 4회전 점프에 韓 역사 바뀐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02.10 12: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준환이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준환이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김연아 키즈'로 불리는 차준환(22·고려대)이 한국 피겨 새 역사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10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치러지는 '2022 피겨 스케이팅' 남자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지난 8일 열린 남자 싱글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30점, 예술점수(PCS) 45.21점 등 총점 99.51점을 기록하고 전체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차준환은 연주곡 '페이트 오브 더 클락메이커(Fate of the Clockmaker)'에 맞춰 연기를 시작해 첫 번째 점프 쿼드러플 살코(4회전)를 깔끔하게 뛰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에 이어 트리플 악셀(3회전)까지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남자 싱글 최고 점수 등 모든 순위 기록을 갈아치운 차준환은 사상 첫 메달권을 노린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 기술에 자신감을 찾은 차준환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핵심 요소는 높은 점수가 책정되는 점프다. 세게 정상권 선수들이 쿼드러플 점프를 3~4개 배치한 것과 달리 차준환은 최대 2번 정도 뛸 예정이다.

특히 스케이트 날 앞의 톱니인 '토(toe)'를 얼음에 찍어 도약해 4회전을 해야하는 쿼드러플 토루프의 성공 여부다.

차준환이 준비한 쿼드러플 점프가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기존 목표였던 10위권을 넘어서 5위권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