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엘링 홀란드 영입설은 모두 가짜라고 털어놨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홀란드 영입설에 대해 사비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사비 감독은 “지금까지 나온 바르셀로나의 홀란드 영입성은 모두 가짜다”고 단순 루머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전력 강화가 필요한 건 사실이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며 애매모호한 반응을 보였다.
홀란드는 최고의 유망주로 시선을 한몸에 받는 중이다. 잘츠부르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후 도르트문트 이적 후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홀란드의 맹활약은 전 세계 축구계를 매료시켰고 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받는 중이다.
홀란드도 이적 계획을 밝혔다. 에이전트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도 홀란드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리오넬 메시 이후 슈퍼스타 영입을 추진 중이며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은퇴 가능성이 언급되는 등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홀란드의 에이전트를 만나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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