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의 ‘새얼굴’ 엠블럼이 공개된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는 ‘2018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엠블럼 선포행사’가 열린다. 이 날 엠블럼 선포행사의 주제는 'Together challenge open the new world' 이다.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 ‘사람과 사람이 만나다’를 시작으로 공식행사 ‘엠블럼을 만나다’를 통해 행사의 주인공인 엠블럼을 만난다. 이어 축하공연 ‘존중과 평등으로 만나다’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식전행사에는 김진선 2013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필립 클레븐 IPC위원장 등이 VIP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후 공식행사에서는 KBS 아나운서 이창훈과 KTV앵커 윤희정이 맡아 진행되며 대통령 축하메시지, 인사말씀, 축사 등이 준비돼있다.
본격적인 축사가 끝나면 엠블럼 등장 퍼포먼스와 함께 엠블럼이 공개되고, 소개와 함께 캠페인 영상이 소개된다.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만의 엠블럼이 공개되면 식후행사로는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하공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무용수들이 함께 하는 ‘어울림의 몸짓’, ‘평창의 꿈’ 대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 날 행사에는 장애인 스키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한상민과 휠체어컬링의 ‘벤쿠버 영웅’ 김학성 등 선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또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나경원 위원장도 함께 해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을 응원한다.
[사진. 뉴시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