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오징어 게임'이 공개 17일 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역대 최다 시청 드라마로 등극했다.
13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징어 게임’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10년. 1억 1100만 명의 사랑을 받으며 역대 최고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7일”이라며 세계 시청 기록 1위에 오른 소식을 전했다.
이는 28일 만에 시청 가구 8천200만을 달성한 영국 로맨스 '브리저튼'을 제친 것이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최단기간에 최다 시청자라는 역사를 썼다.
현재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2억9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했다.
이날 기준으로 ‘오징어 게임’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94개국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오징어 게임'은 참가자들이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오영수,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등이 출연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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