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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의 ''새얼굴'' 엠블럼 선포행사 D-6일

2018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의 ''새얼굴'' 엠블럼 선포행사 D-6일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10.23 10:40
  • 수정 2014.11.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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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멋과 올림픽 정신이 담긴 또 하나의 엠블럼이 탄생한다.

오는 10월 29일 용산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는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엠블럼 선포행사’가 열린다.

포털 사이트에서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을 검색하면 동계올림픽의 엠블럼이 소개되지만, 동계장애인올림픽 엠블럼이 공개되는 29일 이후로는 동계장애인올림픽도 새얼굴을 찾는다.

이미 지난 5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가 엠블럼 선포행사를 가지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새얼굴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동계장애인올림픽 엠블럼 선포행사도 장애인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제12회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은 동계올림픽 개막의 한 달 뒤인 2018년 3월 9일 개막한다. 50개국의 1500여명의 선수단이 평창을 찾아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휠체어 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5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동계올림픽과 장애인동계올림픽이 같은 개최지에서 짝을 이뤄 열리기 때문에 엠블럼도 닮아 있을 것 같지만, 역대 동계올림픽과 장애인동계올림픽의 엠블럼을 비교해보면 연관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대표적인 예로 3년 전 캐나다에서 열렸던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의 엠블럼은 사람을 형상화해서 만들었다. 캐나다의 원주민 이뉴잇족이 사용하던 형상물로 고대부터 이정표 역할을 했던 것을 담아낸 것이다.

반면 2010 벤쿠버동계장애인올림픽에서는 자연을 담아냈다. 하늘과 태양, 그리고 바다와 대지를 형상화해 새로운 높이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내적 강인함과 자기개혁을 표현해 벤쿠버동계올림픽과는 또 다른 엠블럼이 탄생했다.

지난 5월 공개된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은 대회 개최지인 ‘평창’의 초성인 ‘ㅍ’과 ‘ㅊ’을 모티브로 형상화했고, 올림픽 오륜기의 색을 입혀 그 멋을 더했다.

동계올림픽 엠블럼과 다른 또 다른 동계장애인올림픽 엠블럼 발표까지 남은시간은 6일이다. 동계장애인올림픽 엠블럼이 어떤 모습일지, 또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뉴시스, 올림픽 홈페이지 캡쳐]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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