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8회가 뼈아팠다.
한국은 4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5로 패배했다. 한국은 패자 준결승으로 향하게 됐고 일본은 결승에 올랐다.
이날 우리나라는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웠다. 고영표가 5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타선도 2득점을 뽑아내며 7회말까지 2-2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문제의 8회말에 무너졌다. 한국은 볼넷 등으로 2사 만루를 맞았다. 이 상황에서 상대에 3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결국 대표팀은 이를 만회하지 못했고 패배를 당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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