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김경문호가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무와의 신한은행 쏠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의미가 있었던 이번 평가전에서 선발 원태인이 3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원준, 차우찬, 조상우, 오승환이 연이어 등판해 단 1실점도 허용하지 못했다. 타선도 장단 11안타로 화력을 뽐냈다. 특히 최주환이 스리런 홈런으로 맹활약했다.
대표팀은 24일 LG 트윈스, 25일 키움 히어로즈와 평가전을 치른 뒤 26일 도쿄로 출국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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